현대로템은 국내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에서 실시하는 '희망T·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해 티셔츠와 손싸개를 각각 100개씩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T·희망싸개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티셔츠나 손싸개를 만들어 영양결핍 치료식과 난민 가정용 출산 물품을 세트로 기후난민 어린이와 산모에게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현대로템은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난민 어린이, 산모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처음 참여했다. 기후난민이란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빈곤 계층이다.
임원, 팀장급으로 구성된 현대로템 임직원 90여 명은 티셔츠와 손싸개를 직접 만들어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기후난민 아이들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