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화)
(사진=Clipar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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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박주하 기자]
경기도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도내 667개 어린이집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어린이집 667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유형으로 분류된 전국 2,000개소 중 경기지역에 해당하는 667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아동과 교사 허위등록 등을 통한 비용 및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당사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상반기 도내 어린이집 47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해 총 67건을 적발해 자격정지 1건, 과징금 2건, 환수통지 40건, 시정·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 과장은 “이번 집중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어린이집을 적발해 내는 한편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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