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수)
자료=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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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박주영 기자]
지난해 대학과 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이 66%대로 떨어지며 201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과 국세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겨울학기와 재작년 여름학기에 전국의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57만4천명 가운데 대학원 진학자와 이민자 등을 뺀 취업 대상자 5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자는 33만7천명이었다.

취업률은 66.2%로, 2016년 조사 때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2011년 이후 취업률이 67%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공계열별로는 의약계열이 82.8%, 공학계열은 70.1%로 평균을 웃돈 반면, 사회계열과 자연계열, 교육계열은 평균에 못미쳤다.

특히 인문계열 취업률은 56%로 가장 낮았다.
분석 대상자 30만2천여명의 월 평균소득은 250만원이었고, 학부 졸업자의 월 평균급여는 약 230만원, 대학원 졸업자는 약 442만원이었다.

박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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