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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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박주하 기자]
2022년부터 초등학교 수학·사회·과학 교과서 발행체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뀐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까지 각 출판사에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를 개발할 시간을 주고, 2021년 심사를 거쳐 2022년 현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후 5~6학년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국어 교과서는 초등학교 핵심교과목인 만큼 2023년 이후 수학·사회·과학 검정교과서 성과를 검토한 후 전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정교과서는 국가가 제작해 저작권을 갖는 형태로, 현재 초등학교 학생들은 영어와 예체능계열 교과서를 제외하면 모두 국정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검정교과서는 저작권은 출판사와 집필진에 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심사한다. 단일 국정교과서와 달리 검정으로 전환될 경우 각 출판사 경쟁을 통해 채택하게 된다. 교육부는 교과서 질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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