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팬데믹 이미 시작...증가 추이 최고 2500%

2020-03-11 20:20
  • #도움돼요 0
  • #더알고싶어요 0
  • 댓글
center
대륙별 누적 확진자 증가 현황
[글로벌에픽 이근아 기자]
최근 이탈리아를 포함,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2일부터 11일 오전 10시까지 발표된 자료를 대상으로 대륙별 확진자 증가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 대륙의 증가 추이가 최소 93%에서 최고 250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잠잠했던 아프리카 대륙이 지난 2일 4명에서 11일엔 104명으로 늘면서 백분율로는 2500% 급증했다.

이어 호주 뉴질랜드등 오세아니아가 지난 2일 15명에서 11일엔 187명으로 1146% 증가했으며 유럽이 지난 2일 2211명에서 11일엔 1만8106명으로 718% 늘었다.

확진자 절대 증가수로는 유럽이 최대이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등 중동 지역이 657%,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이 627%, 브라질 콜롬비아 파나마등 중남미 지역이 열흘동안 2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93%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그래도 두배 가까이 늘어 남극을 제외한 전대륙에서 팬데믹이 시작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10일동안 일별 글로벌 증가세가 13~23%, 평균 1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속 이 추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증가율을 하루 13%로 잡을 경우 두달후인 5월10일 글로벌 확진자수는 5500만명, 하루 18%로 계산할 경우 7억7600만명에 이른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각 국가가 초기 단계에서 지역간 이동 제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확산세는 이보다 크게 느려질 가능성도 높지만 추세상 5월까지 감염병 완전 종식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근아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이 뉴스 어땠나요?

꼭 알아야 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