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목)
부산시가 부산월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를 모집한다. /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가 부산월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를 모집한다. / 사진제공=부산시청
[글로벌에듀 차진희기자]
부산시가 2030 부산월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삼부(2030 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20代 30人) 엑튜버'를 운영한다.

지역 대학생 300인으로 구성될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축제·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활동, 500만인 유치지지 온라인 서명 운동 지원 등 부산 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모집 기한은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300인의 서포터즈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10명), 두바이 엑스포 참관(3명), 갤럭시 버즈(7명) 증정, 분기별 우수자 포상(50명, 5만 원), 사회 기여 마일리지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30 엑튜버'는 '20代 30人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홍보요원이다. 유튜브를 통해 액티브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2030 엑튜버라는 이름이 붙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통해 부산 엑스포에 대한 범국민 인지도 제고와 유치 열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등 능력이 검증된 크리에이터 중 30인을 최종 선정해 1인당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콘텐츠의 창의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별도 혜택도 제공된다. 2030 엑튜버로 뽑히면 3월 초 발대식 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삼부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들의 활동 내용과 직접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종은 물론 정부유치기획단,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과 병행해 시청 등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지하철 승강장 내 TV를 통해서도 홍보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30엑스포는 미래세대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꿈과 열정을 표출하기 위한 무대로 2030년 개최 시 부산의 주역이 될 20대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워 범국민 엑스포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겠다"며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20대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차진희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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