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인천서구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표창수여 기념 사진 / 사진제공=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표창수여 기념 사진 / 사진제공=인천서구문화재단
[글로벌에듀 차진희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지난 29일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개 운영 기관 중 5개 기관을 선정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 서구는 무지개다리 사업 신규 기관으로 운영 1년차에 장관 표창을 수여받아 앞으로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활성화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이다. 2020년도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공모로 지역 문화기관 26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 서구는 2022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서구문화재단 이재현 이사장은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에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의 문화다양성에 대해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서구문화재단은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문화 예찬 : 표현, 나눔, 채움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다양성 이해와 개념·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 다양성 북 토크 콘서트 :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N개의 골몰문화놀이터', '조금은 다른 천마산 아기장수 이야기', '오래보아야 예쁘다' 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체의 문화 다양성 가치 공유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시각장애인과 상생을 도모할 문화다양성 이벤트를 기획해 사회 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해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더불어 서구문화충전소, 지역 예술가·유관기관 관계자 등과의 협력·연대를 통해 지역 문화다양성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다양성 아카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진희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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