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방문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의료기관 2기관(문화동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휴정신과의원) 및 학습 심리 상담 기관 6기관(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행복나무 아동교육상담센터, Kim´s아동가족상담센터)으로 오는 3월 9일(화)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습 바우처 사업은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심층적 지원과 ADHD, 우울, 불안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통해 학습 문제 환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의 학습 부진 유형을 고려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번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학습상담의 통합적 접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원격수업 학습 부진의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