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화)
사진 =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 공모 현장 실사 사진
사진 =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 공모 현장 실사 사진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공모를 통해 학습 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 선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방문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의료기관 2기관(문화동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휴정신과의원) 및 학습 심리 상담 기관 6기관(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행복나무 아동교육상담센터, Kim´s아동가족상담센터)으로 오는 3월 9일(화)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습 바우처 사업은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심층적 지원과 ADHD, 우울, 불안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통해 학습 문제 환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의 학습 부진 유형을 고려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번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학습상담의 통합적 접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원격수업 학습 부진의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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