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새 학년을 위해서는 부모님과 도민들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일상의 방역을 지켜주면서 새 학년의 희망을 키워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앞으로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3월 2일 입학식과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서는 가급적 도외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가정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학교와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