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35년째를 맞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7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제도다.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한 학생상담활동에 지역사회 상담전문인력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용해 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자가 진단,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수시 환기,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번 연수를 운영한다.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기초연수'는 상담자의 태도와 윤리, Wee프로젝트의 이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소통법, 효과적인 집단상담, 미술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 학교현장의 상담활동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의 요구에 따라 이번 기초연수에 참여한 신규 회원 20명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투입돼 학생상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