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보듬위원회 사업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조례로 지정되어 있는 사업으로 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4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3기 학부모위원은 상담 및 사회복지에 조예가 깊은 학부모 4명과 현직 경찰관, 법률 전문가, 사회복지사 1명씩 3명이 위촉됐다.
멘토링 또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의 담임 및 전문상담(교)사가 위(Wee) 센터로 신청을 하면 학부모보듬위원이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살핌을 지원한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법률적 지원, 사회제도적 지원, 위기 지원 등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박혜경 위원은 “작년에 이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올해도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