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학생들이 작품 활동에 참여하면서 환경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실천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양천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그리기와 글짓기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환경문제와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자원재활용 등의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완성된 작품을 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그리기, 글짓기 분야별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 1 작품, 우수상 2 작품, 장려상 2 작품 등 총 4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 환경 세대인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녹색 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