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사진=서울 관악구
사진=서울 관악구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서울 관악구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업'은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와 지역의 학습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천500만 원으로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기관 및 단체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및 학습지기(프로그램 운영 수행 인원)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이며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지역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공고문 및 예산집행 지침을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가점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선정자는 2021년 관악구 평생학습 축제에서 교육성과물을 바탕으로 전시, 부스, 무대발표 중 최소 1개 이상의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축제를 온라인 형태로 운영하게 될 경우 교육성과물 관련 영상 제작에 참여해야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관과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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