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글로벌에픽 나영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조피디가 새로운 K팝 그룹 프로젝트 론칭을 위해 미국 음반 제작사들과 제휴를 추진한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피디가 설립한 기획사 ‘초코’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K팝 신인그룹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한 미국 현지 제작사들과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PD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K팝 신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K팝 그룹 프로젝트는 조PD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뮤지션, 안무가 등이 협력해 글로벌 음악시장 데뷔를 추진하고 있다.

조PD는 국내외 유명 제작사들과 글로벌 K팝 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미국 제작사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획사 관계자는 “신규 프로젝트와 관련된 해외,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제휴 사항은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진행 중이어서 관련 내용에 대한 대외 공개나 발표를 제한적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내실화를 위해 준비 기간을 충분히 가질 예정으로 K팝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당분간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제작자로서 프로젝트 준비에 전념할 예정인 조피디는 국내 오버그라운드 힙합 1세대 래퍼로 국내 가요계에서 독자적인 음악 영역을 구축해왔고, 뮤지션 출신 K팝그룹 제작자로도 활동해왔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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