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지난해 12월 29일 보도한 북한 어린이의 모습 / 사진제공=연합뉴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지난해 12월 29일 보도한 북한 어린이의 모습 /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약 365만 명의 북한 학생이 학업에 차질이 생겼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가 3일 공개한 '코로나19와 학교 폐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학교의 부분 또는 전면 폐쇄로 북한 초·중·고등교육 학생 총 364만 5,383명이 학업에 지장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가 컸다. 초등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한 학생은 약 151만 명으로 중등(105만), 고등(110만) 교육 학생보다 많았다.

북한 학교가 전면 폐쇄된 기간은 28일, 부분 폐쇄된 기간은 41일이었다.

한국은 '유치원 과정'까지 포함해 총 704만 4,963명이 교육에 지장을 받았다. 한국 학교의 부분·전면 폐쇄일은 총 116일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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