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방송은 "아이온Q가 디엠와이테크놀로지(dMY Technology) 스팩과 합병을 통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합병 시 전체 기업 가치는 20억 달러(약 2조 2,820억 원)로 추산된다.
아이온Q는 범용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CNBC에 따르면 아이온Q는 현대차(3억 5,000만 달러), 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주도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아이온Q는 비디오게임 콘솔 크기의 양자 컴퓨팅 장비 개발에 신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