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원시스템은 관내 지역의 수영장 부족을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지원시스템은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송도해양레포츠센터, 서부안심생존수영센터 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위한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YMCA 남부시민안전센터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이론 및 실내체험교육도 실시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생존수영교육은 이론교육 2시간, 실내체험교육 4시간, 실기교육 4시간 등 모두 10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이론 및 실내체험교육을 6시간 우선 실시한다.
이 가운데 이론교육은 영상자료 및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하고 실내체험교육은 교실, 체육관 등 수영장 외 공간에서 구명조끼 착용법과 드로우백 및 페트(PET)병 등 도구 활용법, 심폐소생술(CPR),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진행할 실기교육의 경우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기초 및 공통과정을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심화과정을 송도해양레포츠센터와 서부안심생존수영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