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2020년 3월 28일 저녁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의 조명이 꺼졌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2020년 3월 28일 저녁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의 조명이 꺼졌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서울시가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1 어스 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어스 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지금은 전 세계 19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 시간에 맞춰 시청사, 한강교량,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숭례문을 비롯한 서울시 모든 랜드마크의 전등을 한 시간 동안 소등한다.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에는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가건물, 아파트, 일반주택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실내외·경관·간판 조명 등도 괜찮다.

서울시는 소등 행사 전후로 '온라인 탄소중립 서명하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올리기 등 온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구를 위한 시민의 작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박서준이 '지구를 위한 1시간, 당신을 위한 1시간', 뮤지컬 '위키드' 팀이 '당신의 손으로부터', 아티스트 이충재가 '나만의 어스아워' 등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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