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도교육청은 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독도 체험버스 참여학교를 늘린다. 독도 체험버스는 독도 관련 전시관과 3D 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만 충북도 70개교가 이용했다.
도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독도체험전시관도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교사 역량 강화와 학습 자료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현재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독수 관련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에도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와의 연계를 통해 각급 학교에 독도 교육 재료도 제공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일 간부회의를 통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을 촉구하며 독도 관련 교육의 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