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과 '안전속도 5030' 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인천부평모범운전자회, 인천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깨띠와 홍보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스쿨존 서행운전, 안전속도 5030 및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교통안전 문화지수가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지난해 3위, 올해는 5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교통문화 안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사람 중심, 생명 존중의 안전한 부평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5월 13일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수단 주의의무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관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