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사진제공=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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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방위사업청이 방위력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 기업 대상 '2021년도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공고를 통해 8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 개발 비용의 50%를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연평균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준범 방사청 기술보호과장은 "국가 소유의 국방과학기술을 다수의 기업이 관리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향후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대해 지원금액과 정부 부담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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