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부산동래교육청,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샘(SAEM)과 놀자!’ 운영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4월 13일부터 7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는 동래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샘(SAEM)과 놀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샘(SAEM)과 놀자!’프로그램의 ‘샘(SAEM)’은 ‘동래이야기(Story of Dongrae), 예술(Art), 생태(Ecology), 미디어(Media)’의 합성어이며, ‘놀자!’는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줄임말이다.

즉, 동래이야기(전통, 역사), 예술(영화, 연극, 미술), 생태(환경), 미디어(디지털 방송 유튜브)를 놀이와 통합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선생님(샘)과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며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샘(SAEM)과 놀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연계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참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예술(영화, 연극, 미술놀이)’에 각 80학급씩 총 240학급을, ‘생태놀이’에 60학급을, ‘미디어놀이’에 35학급을 각각 선정해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생태놀이’, ‘미디어놀이’는 올해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및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새롭게 개설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연계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동래구청이 연계해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전통문화동아리교실’, ‘취타대 운영’, ‘우리동래이야기교실’ 등으로 운영한다.

또한, 복천박물관과 협력해 현장체험학습도 진행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자발적인 놀이통합예술교육 연구를 위해 교사 연구동아리 1팀, 놀이통합예술교육 실천학급 16팀, 예술융합독서 연구팀 3팀을 선정해 놀이, 예술, 독서의 통합적 교수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샘(SAEM)과 놀자!’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미래역량 신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예술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6.63 ▲0.81
코스닥 905.50 ▼4.55
코스피200 374.63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