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특별근로장금 근로유형별 근로내용·장학금 / 사진제공=교육부
특별근로장금 근로유형별 근로내용·장학금 / 사진제공=교육부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부모가 실직·폐업한 경우 대학생 자녀는 특별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1만 명에게 총 250억 원 규모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 학부 재학생이다. 교육부는 이들에게 학기 중 교내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5월부터 5개월간 월 최대 89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직전 학기 성적 C0(C제로)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별근로장학생은 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에서 직접 심사해 선발한다.
다만 대학이 요청할 경우 신청자는 학교에 직접 실직·폐업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