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이채린 대표 / 사진제공=클라썸
이채린 대표 / 사진제공=클라썸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교육 소통 플랫폼 클라썸의 이채린 대표(25)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지역별 10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0세 이하 리더를 선정해 발표해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소비자 기술' 부문 핵심 리더로 선정됐다.

클라썸 베타서비스는 이 대표가 카이스트 전산 학부에 재학 중일 때 운영한 과목별 단톡방에서 출발했다. 이후 클라썸은 교수와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마이크소프트 이매진컵 아시아대표,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대상, GSV Cup Elite 200 등에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현재 클라썸은 전 세계 23개국 3,700개 기관이 사용하는 교육 소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카이스트,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기관도 클라썸을 이용 중이다. 2018년 정식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클라썸은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화상 및 영상 강의, 공지, 설문, 1:1 피드백, 익명 질의응답 등 최적화된 기능으로 온택트 시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곧 화상 강의 중에도 강의 참여자 간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라이브 강의', 수업 구성원들의 소통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 학습을 돕는 'AI 조교'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무엇보다 함께해 준 팀원들과, 클라썸을 이렇게 키워주신 사용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질문과 토론이 활발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사람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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