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매년 지역별 10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0세 이하 리더를 선정해 발표해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소비자 기술' 부문 핵심 리더로 선정됐다.
클라썸 베타서비스는 이 대표가 카이스트 전산 학부에 재학 중일 때 운영한 과목별 단톡방에서 출발했다. 이후 클라썸은 교수와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마이크소프트 이매진컵 아시아대표,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대상, GSV Cup Elite 200 등에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현재 클라썸은 전 세계 23개국 3,700개 기관이 사용하는 교육 소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카이스트,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기관도 클라썸을 이용 중이다. 2018년 정식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클라썸은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화상 및 영상 강의, 공지, 설문, 1:1 피드백, 익명 질의응답 등 최적화된 기능으로 온택트 시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곧 화상 강의 중에도 강의 참여자 간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라이브 강의', 수업 구성원들의 소통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 학습을 돕는 'AI 조교'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무엇보다 함께해 준 팀원들과, 클라썸을 이렇게 키워주신 사용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질문과 토론이 활발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사람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