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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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최근 1주간 코로나19 확진 학생 증가세가 소폭 꺾였다.

교육부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유·초·중·고교 학생 3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52.7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4월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학 이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일주일 전인 8~14일에는 하루에 56.4명꼴로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204명이다.

교직원은 어떨까?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66명으로 하루 평균 9.4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총 325명이다.

등교 수업을 못한 학교는 전달 대비 늘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전체 유·초·중·고교의 0.9%에 해당하는 184곳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5일보다 38곳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63곳으로 등교 수업 불발 학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8곳, 경기 22곳, 전북 18곳 순이었다.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21일 오후 4시 기준)은 431만 1,000명이다. 전체 학생의 72.7%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셈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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