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스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행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영상촬영, 편집, 송출, 기획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송파구가 진행하는 총 145시간의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만 20∼40세이면서 외국어·컴퓨터 활용에 능통한 송파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마이스 인재 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