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안에서의 존중과 평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1부 공연에서는 천안제일고등학교, 2부는 천안중학교 학생들이 뮤지컬을 관람한다.
'함께하는 뮤지컬(School of Musical)'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론 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음악과 춤을 통해 관람하는 학생들이 출연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대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공연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학교 안 존중과 평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