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둔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취약한 학원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6월부터 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교육청과 학원 및 교습소연합회 중심으로 무용, 관악기 등 교습과정상 방역에 취약한 학원 등 2,038개원에 대하여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원종사자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학원ㆍ교습소ㆍ개인과외교습자 등 학원종사자를 대상으로한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7월 14일까지 교육청으로 접종 신청한 18세~49세에 해당하는 13,200여명에 대하여 대구시에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 후 7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여름철 냉방가동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학원 시설에서의 지속적 환기와 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학원 운영자는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학원 강사 등 종사자와 이용 학생들에게 증상이 있을 때는 등원 금지, 마스크 착용 등 이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하다. 아울러,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원종사자에 대한 백신 자율접종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