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 유아체육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원도심·영종국제도시)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튼튼 유아체육교실'은 ㈜대교에듀캠프의 트니홈 강사와 아동이 1:2 수업으로 40분간 진행된다.
매주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기본운동-주운동-정리운동으로 구성돼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아동의 보호자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많이 줄어 아이의 성장발달이 지연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안심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유아체육활동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교구를 접하고 신체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