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일상을 SW로 키우고, AI로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교육을 통해 길러진 컴퓨팅 사고력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1일차(22일)에는 참가 신청팀 전원이 온라인 상에서 예선을 치룬다.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각 10팀은 2일차(23일)에 영주 148아트스퀘에서 본선을 치루게 된다.
예선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적합한 작품 구상 및 계획서 작성을 하고, 본선에서는 구상한 작품을 다양한 센서와 보드, 메이킹 도구 및 코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며, 동일 학교급일 경우 연합팀도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인 창의적인 문제해결역량 및 의사소통역량을 키울 수 있는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인 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대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