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을 우수하게 교육한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11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문화재청장상과 소정의 발표사례금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다른 학교들과 공유하고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12월에 진행 예정인 문화유산통합워크숍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일선 학교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가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