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해커톤 대회는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42.195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국 최대규모의 SW융합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 120명이 참가하며 각 지역의 SW진흥기관이 마련한 지역 대회장의 실시간 개발상황을 경남지역 본부에서 생중계하는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주제는 △DNA 기반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 SW융합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등 총 3개 분야이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 3개 팀에게는 과기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 우수상 12개 팀에게는 NIPA 및 시·도지사상과 부상 300만 원 등 모두 5천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향후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창업 및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SW융합 아이디어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인 지역사회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며 "참가자분들에게 본 대회가 앞으로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