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 만들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은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창원시를 아이 키우기에 행복한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이다.
대학생 두 명의 '행복한 창원을 위한 다짐' 결의문을 시작으로 99명의 대학생과 청년이 모여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서포터즈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원시장이 시민에게 묻습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창원시의 인구부터 시민이 바라는 출산 정책을 시장이 묻는 형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이 바라는 창원시의 저출산 극복 해결방안을 들어보기도 했다.
이날 지역사회의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다자녀 모범시민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창원시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 만들기 온라인 서포터즈'는 99명의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6일부터 24일까지 각종 SNS를 통해 창원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참여 및 각종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청년의 역량을 펼칠 다양한 일자리와 결혼 걱정 없는 주택정책, 양육과 돌봄이 부담 없는 창원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바탕이 돼야 축복받는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