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학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문학교실은 창원의 대표적인 시인 알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 기간은 12일까지이다.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층 소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8일 수업은 '창원 사랑 글쓰기'가 중심 내용이며, 마산문학관 및 창원의 대표 시인 소개, 창원 글감 찾기와 짧은 시 쓰기 등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은 2005년에 개관한 이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문학교육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 교육을 통해서 차선옥, 전창우, 이재덕, 송외조, 김란 등 여러 작가가 배출되기도 했다. 또한 특별기획전을 통해서 창원의 대표적인 문학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두 사람은 20년이 지난 후 서로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 그렇다면 '나의 2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 수강생들은 자신의 20년 후의 모습을 서로 말하게 되는데 이 시간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