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터넷 플랫폼(네이버 밴드, 유튜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서면 교육을 병행 추진했다.
교육과목은 보성군 특화작목인 토마토, 딸기, 키위, 한우 등 새로운 과정이 신설됐으며 이상기온에 따른 벼농사, 고추 재배, 감자 바이러스 예방 기술, 친환경 축산 등 전년도 영농평가 및 주요 작목 영농 신기술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 농업 등 과학영농시설에 관한 교육에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읍·면별 특성에 맞춰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소득 작목 등 품목별 과정을 확대·신설한다는 계획이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