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사진 = 경북교육청 현장 이동형 PCR검사 실시(안동중앙고에서 이동형 PCR 검사를 실시하는 사진)
사진 = 경북교육청 현장 이동형 PCR검사 실시(안동중앙고에서 이동형 PCR 검사를 실시하는 사진)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해‘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을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위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함이며, 사전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3월 10일(목)부터 3월 18일(금)까지는 안동중앙고, 김천석천중을 시작으로 총 25교, 5,512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한다.

3월 21일(월)부터는 확진자 발생 비중이 큰 3개 지역을 선정, 각 1팀씩을 파견해 학교에서 요청이 올 경우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한 번에 검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소아·청소년 확진자의 급증세가 매우 높고, 3월 개학 시점까지 겹치면서 교내 확진자가 증폭되어 다시 가정 내 감염을 높이는 악순환을 만들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을 통해 개학 후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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