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합동점검은 교육지원청, 남부·해운대·기장경찰서, 수영·해운대구 및 기장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21일 수영·해운대구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4일 기장군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각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좌석안전띠, 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 70% 이상 등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기관별로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학원·교습소 운영자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