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 아티스트 각 50명이 오른 대규모 투표다. 후보 명단은 2세대 아이돌부터 갓 데뷔한 4세대 아이돌까지 내노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이름으로 채워져 글로벌 팬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팬투가 기획한 ‘2022년 상반기 결산’은 예고부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각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를 뽑는 만큼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진 것. 앞서 진행된 ‘베스트 댄서’ 부문은 투표수만 약 2억 8천에 달했다.
팬투는 쟁쟁한 아티스트 중 유저들의 1차 추천을 거쳐 남, 여 각 50명씩 총 100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막 데뷔전을 치른 유나이트, 르세라핌, 클라씨와 같은 신예 그룹부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4세대 대표주자 스트레이키즈, 트레저, 엔하이픈, 에스파, 아이브 등의 메인 보컬 멤버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보컬로 오랜 시간 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주니어 예성, 샤이니 온유, 소녀시대 태연 등의 아이돌 대표 보컬리스트는 물론, 아이유, 선미와 같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는 솔로 아티스트도 후보군에 대거 포함되어 투표 열기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팬투의 ‘케이팝 베스트 보컬리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코엑스 메가박스의 초대형 시그니처 전광판을 통해 축하 영상이 공개된다. 2, 3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서울 마리나 전광판 광고로 특별 영상이 송출되는 영예를 누린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