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일상적 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2주 만에 참가자 모집 마감

GKL·GKL재단,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 운영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지난해에 이어 GKL(사장 김영산)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형)이 코로나 병동 간호사, 보건소 직원 등 방역 공헌자와 그 가족 1,800명을 대상으로 글램핑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을 선보인다.

현재 마스크 착용 조치가 실외에서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제2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코로나 엔데믹’을 향한 조치들이 실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상적 질병, 즉 풍토병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이 일상적 의료체계 유지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는 다가오는 엔데믹 시대에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소한의 방역 지지선을 보호하고, 일상적인 의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코로나블루 및 번아웃증후군을 해소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GKL·GKL재단,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 운영

1차 글램핑 나들이는 오는 5월 26일에 시작되고 역학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 공주(파크오브드림), 경남 고성(블루웨일), 경기 가평(채움리조트 카라반)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2주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면서 그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어 GKL사회공헌재단 이덕형 이사장은 “엔데믹의 기대감 속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는 방역 공헌자를 보호하고자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출연재단으로서 GKL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여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하여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으로, 재작년부터 GKL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공헌자·임관 직후 대구에 파견된 신임 국군간호장교·119 구급대원과 그 가족 1,635명을 대상으로 ‘덕분에 캠페인’의 실천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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