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대구여상, 제일여상, 경북여상, 상서고에서 상업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한마당인 ‘제12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개 상업 관련 특성화고(대구여상, 제일여상, 경북여상, 상서고, 대구관광고, 대구보건고)에서 13개 종목 1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회계실무 등 11개 종목에서 116명이 참가하는 경진분야와 경제골든벨 등 2개 종목에 27명이 참가하는 경연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학생 중 금상, 은상, 동상 및 순위권(6위) 안의 수상 학생들은 오는 9월 15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제11회 전국대회에서 전 종목(15 종목)에 걸쳐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한 금상 4개, 은상 11개, 동상 20개를 수상한 바 있다.
안병규 융합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NCS 기반 교육과정을 배우면서 쌓은 실무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