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리더피아' 10월호 ‘술과 리더십’ 기획특집 설문 결과 밝혀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경제 활동을 비롯해 각종 비즈니스와 사회생활로 바쁜 기업 대표, 조직의 리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음주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설문 결과가 나왔다. VIP, CEO를 위한 명품 리더십 매거진 <리더피아>(발행인 이재영) 10월호에서는 회원 118명을 대상으로 조직 및 인맥 관리, 비즈니스에서 술자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평소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물었을 때 응답자의 50명(42.37%)이 ‘소주 1~2병 정도’라고 꼽았다. ‘소주 1병 이하’로 마시는 경우도 28명(23.73%)였다. 술을 곁들인 비즈니스 모임과 회식 횟수는 ‘주 1~2회’와 ‘한 달에 1~2회’가 1, 2위를 다퉜다. 응답자의 45명(38.16%)이 ‘주 1~2회’ 모임을 갖는다고 했으며, 43명(36.44%)이 ‘한 달에 1~2회’로 답했다.

주종은 소주와 맥주가 75명으로 63.56%를 차지했는데, ‘소맥’을 즐겨 마시는 것을 감안, 같은 항목에 배치한 것이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로 평가되었다. 와인은 21명(17.8%), ‘그때그때마다 다르다’는 17명( 14.41%)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위스키나 사케, 막걸리 등은 소수 응답이었다. 비즈니스 모임, 회식 장소는 주종에 맞춰 고깃집과 한정식집이 76명(64.41%)의 선택을 받았다.

술자리, 회식이 비즈니스와 조직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4.24%가 ‘다소 도움이 된다’, 22.03%가 ‘확실히 도움이 된다’를 선택, 총 90명(76.27%)이 술자리나 회식이 비즈니스나 대인관계, 리더 역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설문조사는 총 10개 문항으로 9월 20일~21일 양일간 <리더피아> 회원 43명(서면 응답), VIP 및 전문가 그룹 75명(온라인 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은 조직생활, 비즈니스, 인맥 관리 차원의 술자리를 기준으로 했다.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각각 72명(61.1%), 46명(38.9%)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47명(39.83%), 50대 39명(33.05%), 30대 20명(16.95%) 순으로 나타났다.

<리더피아> 10월호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전국 대형 서점과 각종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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