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 블라인드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정보의 노출 방지

장기 재고 필름 사고 파는 플랫폼 노스탁, 320개 업체 회원가입 달성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유원인더스트리(대표 김연득)는 2020년 장기 재고 필름을 사고 파는 플랫폼인 ‘노스탁’이 론칭 2년 만에 320개 업체의 회원가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스탁은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와 연회비가 무료다. △블라인드 서비스로 기업 정보의 노출을 보호 △온라인 플랫폼 거래를 통한 판매자와 구매자 연결 △판매자의 장기 재고 보관 및 폐기 비용 부담 최소화 △구매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자원낭비를 방지한다.

노스탁은 2020년 12월 장기 재고 필름을 사고 파는 플랫폼으로 현재 방문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필름 생산 업체와 대리점에서도 적극적으로 재고 감소와 리사이클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PET필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C㈜, 코오롱인더스트리㈜, ㈜화승케미칼, 효성화학㈜ 등에서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각종 비용 상승, 국제 경쟁 심화 및 내수경지 침체로 인해 시장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재고 활용을 최대화하고 있으며, 생산 및 재고 감소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사회 변화는 ESG경영을 하지 않으면 기업의 책임이 계속해서 가중되고, 친환경 이슈에 대응하지 않는 기업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위험 요소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테이크아웃과 배달 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해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범으로 플라스틱 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

노스탁 관계자는 “관련 업계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폐기물은 줄이고 리사이클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스탁은 이런 시장 흐름 속에서 더 활발하게 리사이클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노스탁에는 △PET, OPP, CPP 등 산업용 필름 △후지, 펄헤다 등 관련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판매문의 및 구매문의는 노스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원인더스트리는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다이렉트 그라비아, 마이크로 그라비아·콤마 코터를 이용한 컬러 코팅 및 드라이 라미네이팅, UV하드코팅, 아크릴 점착·실리콘 점착 등의 기능성 코팅 임가공을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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