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풍력발전기 설치 공사 및 전기공사 등의 know-how를 태양광 모듈 설치 및 구조물 설치 공사에 활용하여 발전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이번 공사를 수주하였다.
공사 규모는 약 3Mw급이다.
지난 7월, 행안부는 충남 당진, 전남 광양등 전국 16곳을 탄소중립 실천 거점조성 사업지로 선정 인센티브 4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지붕형 태양광 발전은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각 지자체 및 기업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분야이다.
2021년 한 언론사에서 진행한 지붕형 태양광 시장의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확대가능성을 80%가 넘는 비율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REC100, 그린뉴딜, 탄소중립, ESG 경영 등이 국내 및 전 세계적인 경향에 맞고 그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이다. 더불어 임야 태양광의 대안 공간 활용 측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붕형 태양광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될 장소로 약 50%에 가까운 응답자가 산업단지를 꼽았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금번 사업 수주는 태양광산업에 첫발을 내딛고 다양한 수주를 통해 기존의 풍력 사업부문을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며, 향후 사업의 주체를 태양광/풍력 발전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