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토)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씨엔플러스는 최근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에 지자체 및 발전사,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태양광 사업 분야 중 가장 주목받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충남 당진, 전남 광양의 산업단지 내에 지붕형 태양광 패널 설치 공사를 각 11억원, 29억 원등 총 40억원의 계약 수주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풍력발전기 설치 공사 및 전기공사 등의 know-how를 태양광 모듈 설치 및 구조물 설치 공사에 활용하여 발전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이번 공사를 수주하였다.

공사 규모는 약 3Mw급이다.

지난 7월, 행안부는 충남 당진, 전남 광양등 전국 16곳을 탄소중립 실천 거점조성 사업지로 선정 인센티브 4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스트리뉴스>와 <솔라투데이> 설문자료 - 인더스트리뉴스 21.08.20 발췌
<인더스트리뉴스>와 <솔라투데이> 설문자료 - 인더스트리뉴스 21.08.20 발췌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지붕형 태양광 발전은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각 지자체 및 기업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분야이다.

2021년 한 언론사에서 진행한 지붕형 태양광 시장의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확대가능성을 80%가 넘는 비율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REC100, 그린뉴딜, 탄소중립, ESG 경영 등이 국내 및 전 세계적인 경향에 맞고 그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이다. 더불어 임야 태양광의 대안 공간 활용 측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붕형 태양광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될 장소로 약 50%에 가까운 응답자가 산업단지를 꼽았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금번 사업 수주는 태양광산업에 첫발을 내딛고 다양한 수주를 통해 기존의 풍력 사업부문을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며, 향후 사업의 주체를 태양광/풍력 발전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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