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인사말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인사말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9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2 예술세계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술세계 신인상’은 한국 예술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예술문화 비평 및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발간하는 종합 예술지 ‘예술세계’에서 신인 및 등단 10년 미만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2년에는 올 10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평론과 창작 부문이 예심을 거쳐 2차 심사를 통해 총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후 예술세계 전문 위원 및 편집 위원 위촉식을 비롯해 예술시대작가회 동인지 38집 ‘누가 지구를 돌려봤는가’ 출판 기념회가 열렸으며, 이어 신인상 수상자들과 예술시대작가회의 작가들이 함께 축하·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신 모든 작가님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중한 작품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과 진흥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사 총평을 맡은 김문호 심사위원장은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1차 심사와 11월 23일 본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오늘 수상의 기쁨과 더불어 작가로서 새롭게 등단하시는 모든 분께 깊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총평했다.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은 작가들에게는 ‘예술세계’ 지면에 작품 게재 등 여러 특전이 제공되며, 앞으로 신인상 수상자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허성훈 사무총장, 정경모 정책행정본부장, 박철규 대외본부장, 이수진 대외본부장, 예술시대작가회 조윤주 회장 및 예술세계 전문·편집위원들이 참석했다.

부문별 신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 지순이 ‘저녁의 USB’, 민병연 ‘엄마의 꽃밭’, 이종근 ‘장미의 이름으로’, 허찬 ‘날씨’ △시조: 이정용 ‘설화’ △소설: 이영철 ‘기억할 권리’ △수필: 고옥란 ‘난분분 난분분’, 박상진 ‘말 못하는 짐승도 추위를 탄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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