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민이 직접 만드는 60초 세로형 쇼츠영상 공모전에 9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을 비롯한 총 6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애니메이션으로 서초를 그린 영상, 재치 있는 랩과 댄스로 서초를 표현한 영상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만남부터 결혼·육아까지 서초에서의 생활을 스토리로 엮은 영상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스마트 시니어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50대 이상의 참여자가 18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20% 가량을 차지했으며 그중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서초구 공식 유튜브 등 SNS에 게재하고 서초구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서초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서초구 홍보는 주민이 직접한다.' 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