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사진 = 구자권 제주본초협동조합 이사장
사진 = 구자권 제주본초협동조합 이사장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사단법인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제주지부는 30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구자권 제주본초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29일까지 2년이며, 부회장으로 이경미 대표(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와 고철희 대표(머체왓숲길 영농조합법인)가 새로 선임되었고, 이사로 김미선 대표(협동조합 모두락), 이기숙 대표(구좌친환경당근 영농조합법인), 김지훈 이사(탐라금악협동조합), 김은영 대표(마라도협동조합), 김보영 대표(한경농가주부모임 영농조합법인) 감사로는 고희철 대표(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와 김병섭 대표(영농조합법인 조수리 농부의아침)가 향후 구자권 신임회장과 같이 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구성되었다.

구자권 신임 회장은 "현재 코로나 사태는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3고 위기에 직면에 있으며 창조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혁신만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특히나 지난 3년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제주마을기업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컬레버레이션을 적극 추진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제주 마을기업들이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제주지부는 지난해 전국마을기업한마당을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타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도내 마을기업의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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