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빌드는 198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인테리어 전시회로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전문 전시회이다.
이노그린팜은 이번 전시에서 신기술 농업 기술이 환경까지 개선하는 스마트 그린 환경을 제시하는 스마트 수직정원 ‘세로숲’을 선보인다. 스마트 수직정원 세로숲은 식물을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식물로 공기 중 유해 물질을 걸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이노그린팜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도시형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제시하는 모듈도 선보인다. 수경재배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엽채류와 허브를 키울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채소를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도시형 스마트팜의 장점은 운송에 따른 온난화 가스를 줄일 수 있으며, 재배한 채소를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할 수 있다.
이노그린팜 관계자는 "작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생육 조건을 연구하여, 농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수경재배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를 식물 재배에도 적용해 식물 공기 정화 시스템도 선보이게 됐으며 과학과 공학이 결합한 농업이 일상생활에 가까워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