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앨리슨 리. 로페스와 함께 7언더파...고진영 선수
고진영, 2타 줄여 공동 48위

그린을 살피는 신지은 선수.[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그린을 살피는 신지은 선수.[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신지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 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신 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막았다.

교포 앨리슨 리(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1위에 나선 신지은은 한 달 전 혼다 타일랜드에서 놓쳤던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신 선수는 "4m 안팎 퍼트가 많았는데 대체로 잘했다"면서 "남은 사흘도 과정은 똑같다. 계속 좋은 경기를 하면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이정은 선수와 안나린 선수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6위에 올랐다. 지은희, 김세영, 전인지 선수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3위로 첫날을 마감했다.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건 고진영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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