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인크루트 조사…응답자 95% "초봉 수준 입사지원에 중요"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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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들은 초봉으로 연봉 4000만 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20∼21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물가 상승률과 본인 생활 수준 등 현실적 요인을 고려해 입사 시 희망하는 초봉은 기업 규모와 직군에 관계없이 4000만 원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 평균 희망 연봉은 3,944만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조사 결과인 3,880만 원보다 64만 원이 늘었다.

성별에 따른 희망 초봉은 남성 평균 4,204만 원, 여성 3,780만 원 이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형태별로도 대기업 4,214만 원, 중견기업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으로 격차가 있었다.

응답자 대부분인 95.4%는 초봉 수준이 입사 지원 결정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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