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토)

"매주 수요일은 소외 계층에 치킨 전달하는 날"

제너시스BBQ와 대한적십자사가 선한 영향력 확산하기 위해 착한기부를 통해 기부할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있다.[사진=BBQ]
제너시스BBQ와 대한적십자사가 선한 영향력 확산하기 위해 착한기부를 통해 기부할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있다.[사진=BBQ]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와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지난 29일 치킨대학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주지구협의회 봉사원 24명이 방문했으며, 제너시스BBQ 그룹·치킨대학의 소개와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난 후 직접 황금올리브 치킨을 만들어보는 '치킨캠프'에 참여했다.

BBQ는 치킨대학 주최로 진행해오던 '착한기부'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260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저소득층의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집까지 직접 찾아가 치킨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치킨대학은 패밀리(가맹점)와 구성원(임직원)이 교육을 받는 연수원이다.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BBQ치킨의 전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만들어진 치킨은 '착한기부'를 통해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시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기부된다. 착한기부는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 최문희 회장은 "BBQ가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꾸준히 해오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가 기부할 치킨이 어떤 치킨인지 알게 됐고, 좋은 제품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올해 1분기동안 19곳의 아동복지시설, 14곳의 장애인 복지시설, 9곳의 노인 복지시설, 4곳의 무료급식소, 2곳의 군부대를 통해 지난 29일까지 총 48곳에 약 6,0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전달했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이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24년째 선한 영향력 확산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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